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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카테고리 없음 2021. 11. 4. 03:27
대학시절부터 친했던 내 동기 결혼식 항상 함께 뛰어다니며 늘 자매처럼 붙어있던 삼총사 중 마지막 신부가 된 너
뜻하지 않게 1년 가까이 준비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원래 올봄에 하려던 일이 자꾸 미뤄지고, 또 수도권 쪽으로 심각 단계까지 왔다가 다시 미루자 예쁜 2세가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그냥 가을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결혼식을 진행했지요.
바로 옆에서 보는 동안에도 고민도 많고 힘든 시기여서 큰 박수 치고 고생했다고 축하하면서 자리를 채웠습니다
축하 인사로 가득 찼을 때 사이에 이런 뜻밖의 상황이 겹쳐서...소규모로 바뀌었지만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가 생각하면 행복하다는 말을 하는 얼굴을 보니 조금 안심이 되고 제가 예전부터 바라던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앞으로가 더 궁금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인사도 나누고, 좋은 날이 아니면 언제 만날 수 있을까 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쉽게도 신혼여행은 시국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강원도 쪽으로 미리 여름휴가를 겸해 다녀왔다고 합니다.역시 결혼식이 끝나면 몸도 피곤하니까 혼자도 아니니까 집에서 푹 쉬는 게 최고의 힐링이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갔다 오길 잘했다고 해줬어요 그 날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경황이 없어서, 당일에는 많이 이야기 못해서 아쉬웠다고 따로 식사 자리 마련해 주고, 또 모인 날 모였네요.
신랑을 따로 소개받지 못해서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어디서 만났냐고 했더니 회사를 통해서 소개받았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막연한 생각 속에서 직접 알아볼 생각도 전혀 못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알고 오셨다고 들었어요.결혼정보회사등급표가없는곳에서쉽게상담을받을수있으니편히다녀오라고어머니부탁이니한번가보라고했대요.
사실 예전부터 만나던 사람과 스쳐지나간 이후로 꽤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저한테 왜 말 안했냐고 물었더니 육아냐고 바쁜가봐 자기 고민까지 들어줄 여력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을 못했단 말이에요 한동안 활발하게 하던 sns 닫을 때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그냥 흥미가 없어져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을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어머니 손에 이끌려 찾아오게 된 노블레스 수현에게서 광명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너무나 상세하고 상냥하게 말씀해 주시는 매니저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누가 그렇게 끌렸어?
결혼정보회사의등급표가있으면그걸보고좀더쉽게고를수있지않겠느냐고했더니이성이아무리조건이좋다고해도끌리지않을까하는얘기가마음에들렸습니다.
배우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는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강한 끌림이 있어야 인연이 된다라는 말을 해주는데 정말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 거죠. 단순히 회원을 유치하고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안에 따라 회원을 분류해서 나누면 그 기회도 적어지고 나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날 기회도 없어질 뿐만 아니라 그렇게 운영된다는 것 자체가 좀 심한 것 같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활동을 한 곳은 전혀 없다고 하니 꽤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도 인연을 만나서 지금은 행복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객관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게이성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서비스를 프로세스화하여 모두 일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는 중이므로 정회원 관리부분에 있어서는 케어가 확실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입소문도 많이 나 있는 중인데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를 도입해서 활용하는 여러 회사와 달리 과감하게 폐지하고 감성매칭을 도입하게 되고
어떤 건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마인드 관리도 해주시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이성을 소개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업그레이드하는 기분이 들었대요
물론 남편을 만난 게 축복이긴 하지만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이 얻은 시너지도 무척 힘이 됐다고 해요.
무엇보다 친정어머니를 너무 좋아해서 식을 마치기 전부터 사위에 대한 사랑은 장모님이었고, 음식을 대접하고 놀러가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셔서 든든한 사위를 얻어서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또다섯살차이나는동생이하나있는데연애도안하고집에데려온적이없으면내버려둘수없다면서그러다가동생도가입하는거 아니냐고하더군요. 이 가게는 수현이가 없으면... 왜 그럴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결혼정보회사 등급표 없이 자신 있게 또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게 아쉽다고 하시니까 그 마음만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하신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