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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샀어요 (떡찬 한글카드 세이펜가능) 4살 아기 한글 단어카드카테고리 없음 2021. 5. 26. 01:48
다음 달이면 벌써 36개월이 되는 2018년 4월생 아들이 요즘 화제가 되어 수군거립니다. 여자아이들에 비하면 늦었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할 말은 다한다고 하니까 별로 걱정은 안 하겠지만요.요즘 너무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항상 이발소를 켜주고 휴대전화를 쥐어줘 미안한 마음에 오랜만에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보기도 하고 혼잣말 카드를 내밀기도 했습니다. 아기 단어카드 종류가 많더라고요뽀로로랑 핑크퐁 그림이 있는 것도 있었는데 스냅카드가 나중에 세이펜 기능도 쓸 수 있고 그림이랑 실사 사진도 같이 나와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네이버 쇼핑에서 최저가 찾아서 주문했는데 전날 오후 늦게 결제했는데 다음날 도착!사은품으로 마스크도 하나 넣어주시고 뿔이 뾰족하다고 안내문을 따로 넣어주셨어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서리 프로텍터를 사은품으로.. 원래 이 제품의 구성품이 아닌데 일부러 모서리 보호대를 넣어주신 판매처의 세심함이 보이네요..틀림없이 아이를 키워본 분이겠지. "때마침 어린이집이 빠진 날이라 집에서 뭘 해줘야 할지 고민도 없이 덕찬단어카드를 개봉했어요" 설명대로 앞면은 한글, 뒷면은 영어 카드가 200장 들어 있습니다.카드가 손 크기만큼 꽤 크기 때문에 잃어버릴 걱정도 적고 색상도 선명해서 다행이네요. 가장 큰 기능의 하나가 세펜 기능입니다. 세이펜으로 글자나 그림을 터치하면 한글이나 영어로 읽을 수 있고 음원도 자동으로 찾아봐 준대요.세이펜 단어 카드를 원하시는 분들도 떡창을 자주 산다고 들었어요저는 세이펜 없이 그냥 읽는 용도로 샀는데 나중에 세이펜을 쓸 마음이 없지 않아 처음부터 활용할 수 있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동물이나 채소, 과일은 물론 놀이기구라던가 각종 생활용품, 의류, 문구류 등 기본적으로 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여러 단어들이 종류별로 보이는데 구매할 때 리뷰를 보면 어떤 어머니는 모서리에 펀치를 넣어서 접속해서 쓰기도 했습니다.하긴, 이런 아기전용 카드를 집에 두면 나중에 한두 장씩 꼭 없어지기 때문에 아예 묶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다발에 비해 동물 단어 카드가 제일 많아요.아무래도 아이가 어릴 때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단어카드 상자를 열었다고는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다가와 관심을 보이는 35개월짜리 어린이 상자를 열자마자 바로 문제를 내봤어요.다른건 잘 맞히는데 다람쥐를 OOO라고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어디선가 들어보긴 했겠죠.~정답은 영상에 있습니다 동물은 정답률이 50%정도일까~얼룩말 이런것은 특징이 있어서 알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모르는것 같아서 이걸로 좀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류문제를내고나니까티셔츠도바지도치마도비옷도모두옷이라고대답하는걸보니까제가평소에항상옷이라고표현했나봐요.오늘부터라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해줘야겠다조금 각성을 하게 되었습니다엄마 말대로 아이들은 배우는 수밖에 없다니까요.
계속 문제를 내면 거의 3분 정도 집중해서 맞혔는데 3분 지나면 다시 안 한대요. 근데 대답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계속 듣고 싶어져요.쿠키는 물으면 "오레"라고 대답하고(오레오를 먹어봤기 때문에), 케이크는 "생일 축하해"라고 대답하고, 치약은 "치카치카"라고 합니다.비누는 '부글부글'이라고 표현도 하고 휴지는 '휴지'라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다리미는 모양이 그랬는지 "구두"라고 하고 빗자루를 보고 "청소기"라고 하는 것도 재미있어요.아이의 수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처럼 말이 점점 익숙해지는 아이가 한글 한글 카드를 가지고 놀면 엄마 입장에서도 제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단어카드를단순히문제에적합 이런식으로도쓸수도있지만문장작성에쓰면조금더아이들이언어를배우기쉬울것같습니다.이렇게 '냉장고' 카드와 '우유' 카드를 붙이고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냈습니다.' 라는 식으로 가르치니 금방 배우게 됩니다. 뒷면에 영어가 적힌 사진도 꽤 현실적이고 특히 동물 카드는 너무 다양해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아들이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동물 영어 단어는 저도 모르는 게 꽤 있었거든요. 장난감 하나 사 주어라 며칠 못가서 가금냥 내던져지는 걸 볼 때마다 돈의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도 이런 건 돈이 아깝지 않아요.생각해보면조금아직어렸을때사줬으면말을더빨리할수있었을까라는생각도들고이렇게조금만같이놀아주어도좋을텐데바빠서,힘들다는이유로너무혼자많이방치한것같아서미안하기도했네요. 참고로 박스 안에 칸막이가 있어서 정리하기 편해요.종이이기 때문에 쓰다 보면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저도 나중에 구멍을 뚫어서 묶어 두는 방법으로 보관을 해야 합니다. 모서리보호대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덕창낙 말카드 구입처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wind-tour/products 바람의 여행입니다.smartstore.naver.com 세이펜쥬는 3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나는 2월달에 사서 아까워(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