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이 고소당한 20대 여성 연예인의 학교폭력 폭로 이후

제목 : 학폭 폭로했는데 6000만원 고소 들어온...

 

10년 전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SNS 댓글을 통해 폭로했고 (해당 연예인 가해자로부터) 사과문도 받았다.

근데 법이 단순히 가해자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서 이런 건 공익성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처벌을 받는대.. 나 어떻게 하면 정말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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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취지>

1.피고(학교폭력피해자, 폭로자)는 원고(학교폭력가해자, 연예인)에게 60,619,010원과 그럭저럭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2.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3.제1항은 가집행할 수 있다.라는 판결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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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6천만원을 배상하지 않으려면 그 판결을 방어하려면 변호사를 아마 선임해야 할 것이고(선임 비용을 최소한으로 잡아도 300만) 별도의 피의자 조사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예상된다. 학폭 연예인이 선임한 변호사가 유명 로펌 소속의 높은 변호사라면 그만큼 이기기 어려워진다.

 

법이란 피해자를 반드시 보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법의 허점을 찔러 선량하고 법을 모르고 무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뒤통수를 치는 나쁜 놈들이 너무나 많은 게 사실이다.

 

학교폭력 피해자 본인은 공익적 의무(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연예인의 학교폭력을 밝히더라도 해당 연예인이 그 학폭 문제로 이미지가 실추돼 연예인으로서의 입지가 흔들릴 경우 한국의 법적 장치를 통해 고소할 수 있다. 아마도 이 사태 이후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폭로가 더욱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학교폭력은 주로 친타들이 당하기 때문에 친타들은 인터넷에서 익명을 믿고 있는 사이에 진짜 교육받았다며 고소하는 학폭 연예인 팬도 일부 존재한다. 사탄이나 악마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ㅋ 나중에 내 아이가 당해도 깨어나요?

 

10년 전의 학폭이라면, 주로 눈에 띄는 학폭이 13세~19세니까, 10년 뒤라도 겨우 23세~29세인데, 갑자기 6천만원을 뱉어내지 않으면 답이 안나와ㅜㅜ 변호사 선임 비용 따위, 쉽단 말이야ㅜㅜ 나는 저 나이에 진짜 개털이라고 해도 ㅜ 당연한 거겠지만, 첫 번째 코뮌에게 저런 거 써주면 안 돼. 아쉽단 말이야. 나는 저 나이에 진짜 개털이라고 해야 될 것 같아. ㅜㅜ 아쉽다는 거 절대 줬으면 좋겠어. ㅜㅜ. ㅜㅜㅜㅜㅜㅜㅜ 물론잘안되지만요. 끝

 

+ 도대체 누구일까.... 밝혀진 건 없는데 난 애들 서수진 같다고 자꾸 짐작이 가 ㅎㅎ 정말 누굴까 궁금해 정말 숨막히면 다 까서 모금을 받아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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