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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치국수만들기 채수
    카테고리 없음 2022. 3. 19. 07:51

     

    잔치국수는 마을의 잔치에서 여럿이 둘러앉아 먹었던 그 국수를 말합니다.특히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의 인연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손님들에게 대접한 음식이 면발이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어른들이 결혼 안 하냐는 말을 국수 언제 먹여 줄 거야! 라고 표현하는 거죠.

    육수에 양념과 양념을 얹은 국수입니다.연회에는 고기등이 오르기도 합니다.

    제가 만든 건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보고 해봤는데 멸치육수 대신 야채육수로 맛을 낸 국수 만들기예요

    야채수프라고 해서 따로 나온 국물을 뺀 재료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야채를 같이 넣고 끓여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도 간단합니다.또한 파와 고추를 썰어 양념을 만들어 함께 곁들이면 깔끔한 맛의 잔치국수입니다.

    이렇게 야채랑 같이 면을 먹으면 더 맛있어요.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로 한번 해보세요!

    재료 소개 (2~3인분, 계량 : 대 숟가락 = 밥 스푼, 컵 = 종이컵)

     

     

    육수 재료 : 물 6~7컵,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당근 약간, 얇은 간장 4~5큰술, 소금 다시마 1장

    계란 1~2개

    소면 1인분당 100g 정도씩

    양념장:대파 10cm정도, 청양고추 1~2개, 간장 5~6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설탕 1/3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육수 만들기

    일단 육수 재료를 잘라볼게요.양파, 당근, 표고버섯, 애호박 모두 채썰어줍니다 호박은 조금 굵게 썰어도 괜찮습니다.당근은 조금만 넣어도 되고, 말린 표고버섯이 있으면 그걸로 괜찮습니다.육수를 우려낸 후 꺼내서 썰어서 올려도 됩니다.

    먼저 물을 6~7컵과 표고버섯을 넣고 끓입니다.(면을 많이 삶는다면 7컵) 저는 다시마도 손바닥만한 크기로 1장 넣었습니다.

    끓고 나서 1분 정도 있으면 다시마를 건져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야채를 다 넣고 3~4분 정도 끓일 때까지 끓이세요.이때 간을 맞춰드릴게요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하세요 국간장 3에 소금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췄어요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깔이 진하니까 취향에 맞게 넣으세요.그리고, 양념이 다 올라가기 때문에 맛을 강하게 하면 안 됩니다, 조금 희석하여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서 익어서 떠오르면 살짝 저어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시원해요.계란은 취향에 따라 1~2개 또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면을 삶다, 삶은 면에 위에 만든 국물을 넣습니다면은 1인분당 100g 정도로 물을 넉넉히 넣고 삶습니다.이번에 현미면을 산게 처음이라 양조절을 못해서 생각보다 적어요ㅠㅠ 사진찍고 다시 삶았네요.

     

    보통 면을 삶을 때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중간 부분까지 펄펄 끓기 시작하면 물을 1/2컵(양이 많을 때는 1컵) 붓고, 다시 끓으면 물을 더 붓고, 끓으면 불을 끄고 면을 체에 걸러 문지르면서 헹굽니다.

    그리고 소쿠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대파 10cm 정도와 청양고추 1~2개를 잘게 다져주세요

    일단 간장을 넣고요.위에 두 가지 재료에 잠기지 않을 정도로 넣으면 간이 맞대요그래서 선생님 말씀대로 하니까 정말 그러네요. (웃음)

    간장을 넣고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설탕까지 넣어서 섞으면 돼요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면 매운건 빼도 돼요.

    이걸로 삶은 면에 육수를 붓고 양념장을 올리면 완성이에요

    비벼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우선 국물 맛이 비린내가 나지 않고 깔끔하고 달콤하지만 매콤한 양념이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까지 다 빨아들이는 맛이니까 이렇게 한번 시도해보세요애들도 만들어주면 좋아해줘요.

    맛있는 잔치국수도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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